이제 마음 놓고 뛰는 줄 알았는데, 시작 전부터 가시밭길이다. 미나미노 타쿠미(27)의 프랑스 생활이 순탄치 않을 조짐이다.미나미노는 리버풀을 떠나 AS모나코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 이번 시즌 컵 대회 우승에 기여하는 등 나름 분투했지만, 세계적 스타들을 밀어내기 역부족이었다. 결국, 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모나코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며 1억 유로(약 1,360억 원)의 이적료를 챙겼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에 이 자금을 활용해 전력